아기 엉덩이에 염증이 생겨 걱정이신가요? 기저귀 발진은 아기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엄마 입장에서 안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 기저귀 발진 원인 및 연고 등 관련 정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저귀 발진이란?
기저귀 발진은 그야말로 아기가 기저귀를 착용하는 주변부에 다양한 형태의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로 땀이 많이 차는 여름이 많이 나타나며, 땀이 많은 체질인 아기는 더욱 잦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저귀와 피부가 닿는 치골, 하복부, 허벅지, 성기 주변 쪽에 많이 발생하며, 빨갛게 달아오르는 증상이 가장 많습니다. 이에 따른 조치가 빠르지 않으면 물집으로 변하게 되며, 심하면 벗겨지고 진물이 나오는 증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향후 바이러스 감염 위험까지 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기저귀 발진 치료
기저귀 발진 치료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제를 발라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테로이드제제’에 대한 걱정이 있기 때문에 “발라줘도 되나?” 망설이게 되는데요. 아기에게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는 성인이 바르는 것과 달리 정도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그렇다하더라도 7일 이상 바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일주일간 약을 발라주었는데도 낫지 않는다면 바이러스 감염 또는 기타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나 피부과에 방문하여 이를 검사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 소아과를 많이 가시는데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질병을 의심해볼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벗겨지거나 진물이 흐르는 상황이면,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발진이 난 부위에 올려놓고 10분 정도 있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기 위한 것일 뿐,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기저귀 발진 연고는?
기저귀 발진연고는 시중에 여러 가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판텐, 리도맥스, D판테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3가지 기저귀 발진 연고 모두 보전제, 인공향료를 넣지 않아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유무입니다.
비판텐 - 스테로이드 X
D판테놀 - 스테로이드 X
리도맥스 - 스테로이드 소량
피부 질환 치료제로서 매우 순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성인도 습진, 피부염이 생겼을 시에 발라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7일 이상 바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기저귀 발진 원인 및 연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기저귀 발진 시 가장 좋은 것은 통풍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1시간 정도 충분히 엉덩이가 건조될 수 있도록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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