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반지, 다이아몬드 가격 어느 정도할까?

프러포즈 반지로 고민 중이신가요? 청혼 반지는 다이아몬드로 선택하기 마련인데, 금과 달리 기존에 지식이 없어 난감하기 마련입니다. 지금부터 프러포즈 반지 관련 좋은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러포즈 반지, 뭐가 중요할까?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프러포즈로 몇 캐럿의 반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보여주기용일뿐이지 실용성을 두고 봤을 때는 다소 의미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럿이 올라가면 당연히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고, 이를 평상시에 착용하고 다니는 것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프러포즈 반지 선택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실용성’입니다. 즉, 적당한 크기에 너무 부담스럽게 튀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 않은 반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러포즈 반지,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다이아몬드의 ‘캐럿’은 무게를 뜻하는 것입니다. 무게를 기준으로 1~10부로 나뉘게 되며, 1부, 3부, 5부, 7부, 9부 등 홀수로 책정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10부가 1캐럿을 의미하며, 프러포즈 반지는 일반적으로 3부, 5부를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다이이몬드 1캐럿의 무게는 0.2g입니다.

 

이는 1부는 다이아몬드 크기가 너무 작아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며, 7부 이상으로 갈 경우 금액 차이가 좀 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향후 결혼 시 예물반지를 하기 때문에 굳이 청혼 반지에 많은 비용을 들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프러포즈 반지, 다이아몬드 가격은?

다이아몬드 1부 가격 ▶ 20~40만원대
다이아몬드 3부 가격 ▶ 50~70만원대
다이아몬드 5부 가격 ▶ 130~170만원대
다이아몬드 7부 가격 ▶ 230~320만원대
다이아몬드 1캐럿 가격 ▶ 600~1,300만원대
*같은 다이아몬드라도 등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은 상이합니다.

 

다이아몬드를 정했다면 추가로 다이아를 살려줄 수 있는 가드링을 함께 구매합니다. 이는 다이아가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면서 훨씬 화사한 느낌을 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14k, 18k, 백금 플래티늄 등을 선호합니다.

14k ▶ 35~60만원 / 18k ▶ 50~80만원 / 백금 플래티늄 ▶ 60~100만원

* 최근에는 다이아를 좀 더 강조하고 화사해 보이는 연출을 위해 ‘백금 플래티늄’의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다이아몬드 감정서는 어떻게?

다이아몬드는 금과 달리 감정서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즉, 감정서 하나로 향후 다이아몬드가 제 값을 받느냐 훨씬 낮은 가격을 받느냐가 책정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똑같은 다이아인데도 불구하고 감정서에 따라 1캐럿 기준 500만원 가까이 가격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 예시(1.02CT E VS2 EX)

우신감정서(1캐럿) - 700만원 이상

동일감정서(1캐럿) - 250만원 이상

 

캐럿이 올라가면 가치 때문에 ‘우신감정서’를 많이 쓰긴 하나, 1캐럿 이하는 대부분 동일감정서를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차라리 동일감정서를 쓰고, 다이아 크기를 높이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이아몬드를 되팔 경우 가치

우신감정서 - 90% 이상

동일감정서 - 70~89%

그 밖에 감정서 - 50~60%

 

맺음말

지금까지 프러포즈 반지, 다이아몬드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중량이 많이 나가는 청혼 반지로 선택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몰웨딩의 분위기와 함께 실용성을 중시하는 추세이니 이점 염두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