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심한 아이, 이렇게 해결하세요

생각지도 못한 아이의 입냄새에 당황스러우셨나요? 아이의 구취는 성인과 다른 원인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꼭 체크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입냄새 심한 아이 해결 방법에 대해 좋은 정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입냄새 원인

1. 기관지염

기관지염이 길어지거나 자주 반복되면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은 발열, 무기력, 근육통 등을 유발하므로 빠르게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2. 편도염

편도에 결석이 생겼거나 염증이 있다면, 이로 인해 구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3. 비염

비염이 걸리면 코로 숨 쉬는 것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입이 건조해지고 자연스럽게 입냄새가 심해지게 됩니다. 비염은 입냄새뿐만 아니라 집중력 및 식욕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청결하지 못한 구강

아이의 입냄새는 보통 입안이 청결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음식을 먹은 후 양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음식물이 부패하여 냄새가 납니다.

 

5. 균열혀 또는 당뇨

흔하지 않지만 혀에 홈이 파여 음식물 찌꺼기가 잘 쌓이는 균열혀나 당뇨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6. 위장 문제

아이가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위에서 소화가 안되는 머리카락이나 결석 등에 의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 입냄새, 어떻게 해결할까?

 

 

입냄새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주변에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입냄새를 맡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체크해주어야 하는데요. 원인에 해당되는 질병이 있다면 이를 치료하는 것만으로 구취가 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의 입냄새는 구강청결 관련 문제가 많은데요. 별다른 증상 없이 나타나는 입냄새라면 청결관리에 힘써주어야 합니다.

 

돌 전 아기라면

아직 돌이 되지 않은 아기라면 거즈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서 입안을 닦아주면 됩니다. 대부분 남아있는 우유찌꺼기가 냄새를 유발하므로 잇몸과 혀, 입천장 등 구강을 전체적으로 깨끗이 닦아주도록 합니다. 단, 마찰이 많이 생길정도로 심하게 닦으면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닦아낸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 이후 ~ 8세 이전

부모가 양치를 꼼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치아부터 혀까지 구석구석 칫솔질을 해주며, 치실을 이용해 치간에도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해줍니다. 아이가 유치원을 가도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8세 이후

8세 이후는 양치질을 할 줄 알기 때문에 구강청결로 인한 입냄새는 안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주에 한번 정도는 아이의 구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칫솔질뿐만 아니라 치간관리도 잘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글은 아이가 삼킬 수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칫솔질을 잘하도록 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입냄새 심한 아이 해결방법 및 관련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입냄새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 아이의 구강관리 및 입냄새가 나지 않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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