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뇌진탕 증상 9가지, 이럴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아기는 특히 머리를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낙상으로 뇌진탕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아기 뇌진탕 증상 및 관련 정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뇌진탕 증상

아기가 낙상 후 30분 이내에 해당 항목 중 일부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진탕을 의심할 수 있으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 귀의 윗부분이 서서히 부어오릅니다.
2. 의식을 잃었다 깼습니다.
3. 양 쪽 동공의 크기가 다릅니다.
4. 얼굴이 창백해졌습니다.
5. 귀와 코에서 피가 납니다.
6. 헛구역질 또는 구토를 합니다.
7. 울음이 달래지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8. 평소와 달리 움직임이 둔합니다.
9. 엄마의 부름에도 눈을 보지 못합니다.

만약 해당 증상이 10분 이상 지속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뇌진탕은 특히 초기 검진이 중요하기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된다면 가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증상이 30분 이내에 없어지고 평소와 똑같이 행동한다 하여도 최소 3일 정도는 특이 증상이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응급실은 증상이 있을 때만

병원 진료가 끝난 저녁이나 새벽에 낙상 또는 머리를 부딪치면 응급실을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응급실을 가는 것이 엄마 아빠의 걱정을 덜어내는 것이기는 하나, 상황에 따라서는 아기의 잠자는 수면시간을 방해하는 행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기의 키보다 높은 곳이나 모서리 등에 의해 다친 것이라면 증상을 보고 응급실에 가는 것이 맞으나 아니라면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일반 진료를 받아도 됩니다. 뇌진탕의 증상만 잘 체크, 문제가 인식된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아기 뇌진탕 증상 9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아기가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 보호대, 침대 가드, 매트 등을 충분히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세 이전의 시기는 미관을 신경 쓰지 않고,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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